꽃과 사람|일지 이승헌
본문 바로가기



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891 호

등록일 2012.02.17 조회수 3365

꽃과 사람

 


꽃만 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목숨만 다하는 것이 아니다.
우주의 별도 수없이 태어났다가 사라진다.

우리 인간의 생명이 다하는 것이나,
꽃이 지는 것이나,
별이 스러지는 것이나
하나도 다를 게 없는 현상이다.

그 모든 것은 하늘과 땅의 기운을 타고
한바탕 놀고 가는 생명인 것이다.
그 이치를 아는 사람은 죽는 순간에
죽음 자체만을 보고
공포 속에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대순환을 자각하며
기쁨 속에서 눈을 감을 수 있다.

-〈세도나 스토리〉중에서 -  

from the ilchi park

TAG일지희망편지,일지이승헌,이승헌총장,세도나,세도나스토리,생명
@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전문보기]

* 비방 및 욕설과 광고성댓글은 삭제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