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일지 이승헌 총장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1025 호
등록일 2012.08.23
조회수 5959
너는 지금 뇌를 잘 못 쓰고 있어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마음을 잘 쓰자'는 말 대신에 '뇌를 잘 쓰자'는 말을 하면 자신을 좀 더 선명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 줍니다.
마음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뇌에 있는 정보를 바꾸기는 쉬우므로 행동을 바꾸기도 그만큼 쉬워집니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뇌와 친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기 바랍니다.
자녀가 덤벙대며 실수를 했을 때 '넌 도대체 왜 그 모양이냐?' 라고 말하면 아이는 자신을 무가치하게 느끼게 되고, 자신감과 의욕을 잃게 됩니다.
대신에 '넌 지금, 뇌를 잘못 쓰고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한 호흡 쉬었다가 잘못된 행동 대신 뇌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 주면 됩니다.
주체가 '너'가 아니고 '뇌'가 되면 대부분 아이들은 고쳐야 할 행동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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